약이 되는 나무활용

야관문(양기부족)

아모스 33 2009. 7. 6. 08:36
예로부터 야관문은 밤을 풀어주는 풀이라하여 그 이름이 붙었다. 비수리라고 부르는 이 약초는 농촌에서 묶어서 빗자루로 쓰기도 했던 흔한 풀이었는데 양기가 부족한 이들에게 비아그라 만큼이나 좋은 효과가 있다. 야관문은 몇가지 남성 질병과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2~3일 정도만 복용하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며 부작용 또한 전혀 없다고 하여 최근들어서 찾는 이들이 많다.

자연산 비아그라 야관문의 제철일때 찍힌 모습

야관문은 다른 약초들 처럼 달여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효과를 전혀 못본다고 한다. 야관문은 꼭 술로 우려내어야 효과를 본다고 한다.

우선 야관문을 잘 씻어서 말린 후 술 담그기 좋게 1~2cm 길이로 잘라준다. 35도정도의 소주에 야관문을 3분의 1정도 넣어서 3개월쯤 우려낸다.

야관문은 신장이 허약한 노인들에게도 아주 효과만점이라고 하며 다 우려낸 술은 식사 때마다 한잔씩 해주면 아주 좋다고 한다.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고생을 하는 이들에게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며칠만에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가야 효과가 나오는 사람도 있다. 먹는 동안에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나 속 메스꺼움, 구토, 설사, 잠을 잘 못자고 입안이 허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증상들이다.

그리고 야관문은 뱀에게 물린곳의 독을 푸는 것에도 효과가 있다. 뱀독에 걸렸을 때 진하게 달여 먹으면되고 또는 그늘에 말려서 가루로 내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물린 상처 부위에 잎, 줄기를 빻아서 붙이거나 가루를 물과 으깨어 환부에 붙일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치료에 효과가 훨씬 낳다.

후유증도 없는 아주 명약이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야관문 근처에는 파충류, 곤충 등이 싫어하는 냄새가 있어서 을신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뱀만이 아니고 다른 동물이나 벌, 곤충에 쏘엿을 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