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54

[스크랩]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이외수詩, 그대에게)

그대에게 - 이외수 그리운 이름 하나 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 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

아름다운 글 200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