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주,산약주(山藥酒)
☞ 자료 1
= 식물이름 : 산약, 국화마, 참마, 마과의 덩굴성 다년초.
= 산 지 : 중부이남, 남부지방에 자생한다. 재배하는 농가가 많음.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발아전의 봄.
= 유효성분 : 알기닌, 코린종, 아란토인 등.
= 효 능 : 피로회복, 요통, 소변조절, 소화불량 등.
= 출 처 : 경남 함양, 산청 등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참마인 산약을 채집하여 대칼이나 플라스틱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긴 다음 술을 품어 시루에 한 번 쪄서 사용한다. (산약은 쇠붙이가 닿으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쇠칼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산약주는 탁주(농주)에 담그는 법과 증류주에 담는 법이 있다.
일반 고량주나 소주, 위스키에 담글 때는 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竹刀)를 이용해서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3--4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고 6개월 이상 장기 보관할수록 더욱 좋은 약효가 생긴다고 한다. 수시로 기분껏 마시면 된다.
산약, 산수유, 생지황, 이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준비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부은 다음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먹는데 역시 기분에 따라 적당히 취하지 않도록 먹는다.
<효능>
이 술은 신장기능을 도와 양기부족증, 조루증 등에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산약(참마)을 농주(탁주)에 담그는 방법은 늦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채집하여 대칼(竹刀)로 껍질을 벗겨버린 뒤 뿌리를 반으로 쪼개어 술을(정종) 뿜어 시루에 푹 찐다. 그런 다음 이것을 누룩과 술밥을 섞을 때 같이 넣어 발효시키는데 농주 3말을 담그려면 산약 찐 것 3근을 넣으면 된다. 이 술은 위장과 비장을 크게 도와 소화촉진은 물론이요, 신장기능을 도와 정력을 높이며 피로회복을 돕고 난잡한 성관계로 인한 피로감에 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요통에도 잘 듣고 소변을 다스리기도 한다고 한다.
참마를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많이 있다. 당뇨병에는 참마를 깨끗이 씻어 삶아서 뿌리를 씹어 먹기도 하고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동상이나 어혈, 타박상에는 참마를 강판에다 갈아서 환부에 붙여 헝겊으로 싸맨 뒤 헤어드라이기나 열기구를 동원해서 뜨겁게 열을 가하면 몇 번 정도면 물러간다.
그런데 산약주는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두통이 심하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냉한 체질에는 아주 좋은 술이 된다.
어린이가 몸이 냉하여 설사, 복통을 자주 일으키면 산약주를 조금씩 며칠간 먹이면 곧 풀린다.
♧편저자명 : 류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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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2
<알아보기>
물기가 적고 단단한 것으로
참마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최근에는 밭에서 재배하는 곳도 있다. 늦가을에 그 뿌리를 캐어서 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참마는 물기가 적고 질이 단단한 것을 이용하도록 한다. 외피를 벗기고 햇볕에 말리면 백색으로 변하며 혀로 핥으면 단맛이 난다.
참마는 옛날부터 강정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방처방에서 정(精)자가 붙는 유명한 팔미환(八味丸)에는 이 참마가 들어 있다.
<재료>
산약 200g, 소주(20도) 1,000㎖, 그라뉴당 100g, 과당 50g
<만들기>
가늘게 자른 생약을 용기에 넣고 20도 소주를 부어 넣은 다음 밀봉하여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매일 한 번씩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주며 7일째에 마개를 열어 전액을 천으로 여과한다.
그 액체를 다시 용기에 넣고 그라뉴당과 과당을 첨가하여 용해한다. 분리한 찌꺼기의 1/10을 다시 액체 속에 넣고 단단히 마개를 막은 다음 냉랭한 곳에 보관하다. 1개월 후 마개를 열고 맑은 부분을 떠내고, 탁한 부분은 여과지를 이용 거른 다음 먼저 액체와 섞는다. 연한 호박색의 담백한 단맛이 나는 술이 된다.
<마시기>
1회 30㎖를 하루 2번 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복용한다. 브랜디나 진을 약간 곁들이면 향미가 산뜻해진다.
<효능>
자양강장, 기력을 증진하며 식욕증진, 소화불량, 설사 등에 잘 듣는다.
<해설>
서여라고도 한다. 참마를 말린 것이다. 아밀라제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는다. 예로부터 정력이 강해지게 하는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자양, 보정에 효능이 강하고 여러 장기의 힘을 돕고 허약체질을 개선한다.
중국에서는 구기자와 함께 쪄서 스프로 만들거나 찐 참외와 호두를 섞어서 먹으면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고 고갈된 정력을 되살아나게 한다고 일컬어왔다. 쉽게 피로해지며 원기가 없고 식욕이 나지 않을 때 등에 자양강장의 목적을 사용된다. 체력을 보강하고 혈색이 좋아지게 하고 소화작용을 개선한다. 또 성적 신경쇠약, 식은땀을 흘리는 데 좋고, 가벼운 당뇨병에도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성분은 사포닌, 점액질, 아데닌, 코린, 디아스타제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중(中)을 보(補)하고 기력(氣力)을 익(益)하며 피부에 좋고 음(陰)을 강해지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를 밝아지게 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하며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고 천수를 연장시킨다」고 하였으며,
“대명(大明)”도 「근골을 튼튼해지게 하고 예정, 건망에 주효하다」고 했다.
“화한약고(和漢藥考)”에도 「허(虛)하여 피로할 때에는 반드시 산약을 복용한다. 신기(腎氣)를 익(益)하고 비위(脾胃)를 튼튼해지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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