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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해진 보험과 불리해진 보험

아모스 33 2007. 10. 9. 14:21
10월에 유리해진 보험과 불리해진 보험

보험에 있어서 이번 10월부터 크게 두 가지가 달라졌다.

첫째는 보험료 적용방식이다. 이전까지의 보험료는 보험개발원이 제시하는 일률적인 '참조 위험률'을 적용했으나, 10월부터는 보험회사 자체에서 쌓아온 '자사 경험위험률'을 주요한 잣대로 보험료를 산정한다. 결국 보험회사별로 보험료 편차가 아주 커지게 된다는 결론이다.

둘째는 보험료 인상이다. 전반적으로 10월에는 암보험료과 질병관련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었고,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등은 내렸다. 그러나 회사별로 편차가 큰 편이다.

■ 보험사별 보험료 변경 내용(10월)

그렇다면 주요 보험사별, 상품별로 어떻게 변동되는지 확인해보면 유리해진 보험, 불리해진 보험을 알 수 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아직 오르지 않은 암보험에 가입해라.
이번 10월에 대부분의 암보험이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험사의 경우 11월부터 인상하는 상품이 있다. 특히 흥국생명과 신한생명의 암보험이 이에 해당된다. 더불어 동양생명의 암보험은 아직 인상계획이 없다. 암보험에 관심 있다면 이 회사의 암보험에 가입하면 유리하다.
-> 흥국생명의 암플러스건강보험 상품보기
-> 동양생명의 홈케어암보험 상품보기

* 질병 보험은 빨리, 상해 보험은 신중히 가입해라.
상해보험의 경우 앞으로도 보험료 인상요소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질병이나 암에 관련된 보험은 인상요소가 더 커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또다시 질병관련 보험료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질병 관련 보험은 망설이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

* 보험비교해서 선택하면 더욱 유리해진다.
기존에는 공통된 경험생명표로 보험료를 적용했으나 이번 10월부터는 각 보험사의 경험생명표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게 된다. 이럴 경우 각 보험사별로 보험료 편차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각 보험상품을 비교해서 선택하면 노력한 만큼 유리한 보험상품을 고를 수 있다.
보험전문 포털사이트나 보험비교 전문사이트를 통해서 여러 보험사의 보험을 비교하여 가입하면 절대 유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