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 위에 보양 음식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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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당신의 식탁에는 무엇이 올라왔는가? 꼼꼼히 살펴보라. 특별한 식단이나 평범한 식단이나 세 끼 식사에는 당신 몸을 강화시켜줄 훌륭한 약제가 숨어 있으니 이 생활 속 음식들의 궁합을 맞추면 밥이 보약이라는 진리를 실감하게 될 것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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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Duck 몸속 독소를 배출 시킨다 주요 영양소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B군 효능 위장 보호, 음기 강화 이것만은 알고 먹자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닭고기에 비해 지방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많은 오리. 이 녀석은 시궁창에서도 별 탈 없이 잘 자랄 정도로 병이 드문 건강한 동물이다. 그러나 특유의 냄새가 있어 일반적인 조리법보다는 간장에 조리거나 버터구이, 전골요리 등으로 이용해야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오리는 다른 동물보다 체내의 해독성이 강한데 특히 유황을 먹여 키운 유황 오리의 해독성은 배로 나타난다. 오리가 자라면서 유황독의 내성이 자라나 몸 안에 약성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유황은 차가운 오리의 성질을 중화해주는 뜨거운 성질이므로 유황 오리를 먹으면 몸에 무리 없이 체내 독이 풀리고 원기를 보충할 수 있다. 저혈압증이 있는 사람은 동충하초와 함께 넣고 끓여 먹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메밀 Buckwheat 뜨거운 태양열을 다스린다 주요 영양소 전분, 다당류, 단백질, 소화효소 효능 해열, 해독 작용, 몸 안의 기생충을 죽인다 이것만은 알고 먹자 몸이 차고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피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메밀을 성질이 달고 차며 오장의 기능을 단련 시키고 혈압을 조절해준다고 소개한다. 강원도 특산물이기도 한 메밀은 7, 8월이 수확기이다. 그래서인지 메밀 음식은 겨울보다는 여름과 잘 어울린다. 실제로 메밀에는 찬 성분이 있어 몸의 열을 낮춰주고 몸 안에 쌓인 노폐물들을 순환시켜 배출한다. 자주 체하거나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몸속 독소가 빠져나와 증상이 완화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먹어 장기가 놀라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메밀국수에 겨자를 넣어 먹거나 찬 음식인 배추김치 대신 따뜻한 음식인 무김치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메밀국수를 삶은 물은 메밀의 수용성 비타민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는 최고의 천연 비타민 음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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