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고기 먹는 습관 어려서부터 빠른 시기의 고영양식은 영양 면에서도 좋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고기를 먹어보지 않은 아이는 잘못하면 편식을 해서 두고두고 애를 먹이기가 쉽고 정상적인 발육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
유아기 – 충분한 단백질 공급 필요
1∼3세의 어린이는 근육이 점점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계로 얇게 저민 고기나 쉽게 자른 고기가 이 연령에 적합하다. 바삭바삭하게 만든 베이컨도 유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형태이고, 요즘에는 시중에 유아용으로 따로 만들어진 고기 통조림도 판매되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듯이 어렸을 적에 고기를 먹어 본 사람이 고기를 먹을 줄 안다. |
|
10대 – 성장기에는 육류섭취가 필수
콩나물 자라듯이 무럭무럭 자라는 성장기이므로 영양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콩나물은 물만 주면 잘 자라지만 우리의 10대는 까다롭다. 신체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결핍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육류는 식사 끼니마다 충분히 줘야 한다. 간식에도 육류를 가끔 넣는 것이 중요하다. |
10대 여자아이들의 경우 고기 또는 기타 고단백질 식품을 잘 먹게 되면 훤칠한 용모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10대 남자아이들은 아버지에 비해 단백질을 20%이상 더 필요로 한다. 그런데 요즘 젊은 여성의 8분의 1은 빈혈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모두 올바른 식사를 통한 균형힜는 영양섭취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
임산부 – 태아에도 좋다
임산부의 경우 산모건강은 물론 튼튼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도 육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매일 적어도 두 번 육류를 200g 정도 먹어야 한다. 임신 중에 고기를 먹게 되면 보통의 경우에 비해서 장해가 적게 되어 더욱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한다. 수유 중에도 여러 가지 영양물이 그만큼 필요하게 되므로 고기를 특별히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청장년기 – 고기는 힘
보통 25세가 되면 성장이 완전히 멈춘다고 한다. 따라서 20세 이후 성인이 되면 성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에 필요 칼로리는 매년 조금씩 감소한다. 그러나 단백질 등은 25세를 경과해도 별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육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
노년기 – 노인도 1일 50~70g의 고기를
일반적으로 노인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양질의 단백질원인 육류의 섭취량이 적으면 뇌졸중, 흔히 말하는 중풍에 걸리기가 쉽다. 또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우려가 높고 특히 감기 등에 쉽게 걸려 노인병이라고도 불리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고령자도 1일 50∼70g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