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질 재활용
달걀껍질 깔대기로 쓰세요 달걀 껍데기가 단단하여 쉽게 부스러지지도 않는다. 입구가 좁은 그릇을 씻을때 달걀껍질을 활용해 보자. 평소 달걀껍질을 모아 잘게 찧어 두었다가 물과 같이 그릇에 집어 넣어 세게 흔들면 내부가 깨끗이 씻긴다. 달걀껍질로 상처치료 빨래 삶을때 달걀껍질을 넣어 보자 속껍질은 주로 단백질이고 겉껍질은 탄산칼슘이 주성분이다. 이때는 달걀껍질을 가재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놀랍게도 희게 된다. 겨울철에는 물에 헹구어내면 하얗게된다. 표백제를 쓰면 천이 상할 염려도 있으나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그럴 염려가 없다. 달걀껍질가루로 칼슘보충을.. 닭이라고 하는 온혈동물의 뱃속에서 만들어진 달걀껍질은 무기질 껍질이 아니다. 탄산칼슘, 인산칼슘을 기재로 하여 여기에 탄산마그네슘, 유산칼슘등이 인체의 뼈를 형성하는 구성 요소와 같이 이상적 배합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그러면 몸에 칼슘이 적절히 보충이 된다. 그러나 위산결핍증환자는 먹어서는 안된다. 관련자료 이렇게 미국내에서 소비되는 달걀의 수는 매년 180억 개이며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달걀 껍데기의 무게는 12만 톤에 달한다. 달걀 껍질 성분 중 대부분은 칼슘카보네이트로 비타민 제재, 치약, 화학약품, 종이를 제조할 때 펄프 대용품 등으로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이다. 박막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의 달걀 껍질은 톤당 20달러 정도에 거래되며 주로 사료나 비료 등으로 사용되지만 대부분의 껍질은 그대로 매립되어 버려진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세포를 배양할 때 사용하는 콜라겐은 1g이 1,000달러 정도로, 이를 고려할 경우 달걀 껍질 1톤은 약 200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이다.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조 맥닐은 이 달걀 껍질로부터 박막을 용이하게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에 대한 전용실시권은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한 가족 소유의 회사인 Cutlers Egg Pdoducts Inc.이 지니고 있다. 이 회사는 맥닐의 새로운 방법이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며 사업성공의 가능성은 풍부하다고 말한다. 달걀의 박막은 콜라겐 중에서도 특이한 타입10(Type 10)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타입10은 이식된 심장막(heart valve)이 오래 가도록 처리하는 데 사용되며 또 골다공증 치료에도 쓰인다. 물론 달걀의 막에는 화장품, 플라스틱 성형술, 지혈제 등에 사용되는, 일반적 형태의 콜라겐인 타입1 콜라겐도 함유되어 있다. 펜실바니아대 식품공학과의 석좌교수인 맥닐은 박막을 떼어내기 위한 모든 수단을 시도해 보았으나 실패했다. 막을 떼어내는 방법은 칼을 사용하는 단순한 방법 외에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 후 그는 수천의 칼을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즉, 식용육 가공업체에서 사용하는 코미트롤(comitrol)이라는 작은 오일필터 형상의 실린더를 사용하는 것이다. 코미트롤내에는 매우 날카로운 칼날들이 있어 유입된 달걀껍질을 곤국으로 만든 다음 이를 물에 넣으면 껍질은 가라앉고 박막 성분은 위로 뜨게 된다. |